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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질적연구센터 20년사 발간
기사입력 2018-07-18 오전 09:45:03
한국질적연구센터 20년사가 발간됐다.
한국질적연구센터는 인간 경험의 의미와 구조를 학문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8년 3월 창립됐다. 그동안 국내외 학술대회 및 워크숍, 학술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질적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이드하는 역할을 했다. 국제 학회와의 적극적인 교류, 후학양성 및 학회지 발간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한국질적연구센터 신경림 소장은 “센터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구성원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재성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소중한 작업”이라면서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질적연구센터의 성장과 발전이 있기까지 지지하고 격려해주신 재니스 모스(Janice Morse) 유타대 간호대학 교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질적연구센터 20년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제1부 한국질적연구센터의 현황에서는 설립근거와 연혁, 주요사업, 임원 및 회원 등을 소개했다.
제2부 주요사업내용에서는 국제학술대회 및 워크숍, 국내학술대회 및 워크숍, `질적연구' 학술지 등을 연도별로 정리했다.
제3부 한국질적연구센터의 성찰과 비전에서는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며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