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8-06 오전 10:04:14

경기도간호사회(회장·김명옥)는 `간호연구방법론' 교육을 간호사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고대 안산병원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연구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각 간호현장의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경림 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신경림 교수는 "간호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이 바로 간호연구의 소재이자 주제"라며 "병원, 학교, 산업장 등 각 간호현장에서 실무와 관련된 연구들이 활발히 이뤄질 때 간호가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임상간호연구의 전반적인 소개 및 경향을 비롯해 연구설계, 자료수집 및 분석, 연구결과 해석, 보고서 작성법 등 실제 연구논문을 작성할 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경기도간호사회는 `QI 워크숍'을 간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CQI 활동에 대한 강의와 함께 QI 활동사례가 발표됐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