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8-28 오전 09:03:21

제16차 국제기독간호사협회 세계대회가 `Challenged to Care' 주제로 2004년 7월 4∼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대한기독간호사협회(회장·최상순)는 23일 세계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국제기독간호사협회 세계대회는 전 세계 기독간호사들이 모여 간호교육·연구·실무분야의 최신 동향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파악하고 정보를 나누는 축제마당으로 4년마다 열린다. 총회와 함께 분야별 세미나, 논문 발표 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 간호학자 모임 등으로 진행된다.
　
국제기독간호사협회(NCFI)는 전 세계 기독간호사들의 모임으로 기독간호사들이 각 간호현장에서 성경의 원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지도자훈련, 소그룹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기독간호사협회는 1988년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이원희 제1부회장(연대 간호대학 교수)이 NCFI본부 이사로, 이혜숙 사무국장이 아태지역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국제기독간호사협회는 세계대회에서 발표할 논문을 내년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간호제공자(Caregiver)를 위한 간호 △간호의 패러다임 변화 △사회 정치적 충돌 △문화의 다양성 등과 관련된 내용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기독간호사협회(02－735－6378)로 문의.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