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8-28 오전 09:06:49

울산시간호사회(회장·이숙희)는 19∼21일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모유수유권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모유수유권장 캠페인은 모유수유의 좋은 점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가진 간호사들이 모유수유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모유수유를 보다 쉽게 도와주는 용품을 전시하고 모유수유 홍보물도 배부해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젊은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이숙희 회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모유수유 캠페인이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간호사회를 중심으로 모유수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