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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기사입력 2018-08-21 오전 11:09:15

17개 시·도와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전국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펼친다.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토대로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전국 254개 보건소가 참여하며, 지역별로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했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00∼250여개의 설문문항으로 구성된다. 특히 자가보고 형식이었던 키와 몸무게를 올해부터 직접 측정해 보다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한다.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2019년 3월 질병관리본부와 254개 각 보건소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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