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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간호사회 2018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 대상 양지안 아기
기사입력 2018-08-28 오후 01:58:10
광주시간호사회(회장 이숙자)는 '제9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8월 24일 상무리츠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했다. 광주시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86명이 참가했다.
대상에 양지안(남·6개월) 아기가 선발돼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 전하준(남·5개월) 아기에게 금메달(7.5g)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장상 박지유(여·4개월) 아기가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으뜸상 나은우(여·5개월) 아기를 비롯해 3명이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광주전남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상 김홍준(남·4개월), 박지유(여·4개월) 아기가 장학금 25만원을 받았다. 버금상 박시완(남·4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이 장학금 20만원을 받았다. 슬기상 이혜원(여·6개월) 아기를 비롯한 10명이 장학금 10만원을 받았다. 이븐플로상, 필립스아벤트상 등을 62명이 받았다.
대상을 받은 양지안 아기의 엄마 강영애 씨는 “큰 아이에게 모유를 먹였던 경험 덕분에 둘째 지안이는 훨씬 더 수월하게 키우고 있다”면서 “예상치 않은 상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숙자 회장은 “대회에 참석해준 어머니들을 비롯해 모든 어머니들은 다 위대하다”면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