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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간호사회 2018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 으뜸상 박윤슬 아기
기사입력 2018-09-04 오후 03:12:47
울산시간호사회(회장 이경리)는 '1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8월 28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울산시와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105명이 참가했다.
으뜸상에 박윤슬(여·5개월) 아기가 선발돼 금메달(10g)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 박서은(여·4개월) 아기에게 금메달(8g)이 수여됐다.
버금상 박건희(여·4개월), 구자윤(남·5개월), 김하율(남·6개월) 아기에게 금메달(7g)이 수여됐다. 다솜상 박민아(여·6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이 금메달(5g)을 받았다. 이븐플로상, 필립스아벤트상 등을 총 16명이 받았다.
으뜸상을 받은 박윤슬 아기의 엄마 이상아 씨는 “출산 후 간호사의 도움과 친정엄마의 지원으로 모유수유를 잘해올 수 있었다”며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 윤슬이가 건강하게 자라 주체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리 회장은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엄마들이 많이 늘어나 차세대 주인공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 정복금 울산시 복지여성국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울산시간호사회는 부모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아빠 육아 참여 사진 공모전'을 함께 열었으며, 총 37점의 사진을 전시했다.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