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10-30 오전 08:49:24

대전광역시간호사회(회장·양승희)는 추계학술세미나를 회원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현옥 연대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은 `임상간호에 CQI적용' 특강을 통해 "CQI는 지속적인 질 향상활동으로 연례행사나 월중행사가 아닌 매일매일 간호업무에 적용하는 것"이라며 "간호업무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통계자료 및 연구결과를 근거로 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업무성과 향상의 궁극적인 목표는 표준화된 간호업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미국에서 CQI 활동을 통해 재원율 및 수술 후 합병증 등을 감소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회원들의 임상간호연구논문 6편이 발표됐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