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건진료소장회(회장 김순찬)는 제7회 학술역량강화 워크숍을 '보건진료소, 다시 길을 묻다' 주제로 11월 20일 개최했다. 보건진료소장과 운영협의회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 4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7년 보건진료소 고혈압 관리실태와 보건진료소장의 역할'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이뤄졌다. 오중근 충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정신건강에 대해 강연했다.

사업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보건진료소 5곳에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충남 자살예방팀이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의 역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농어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순찬 회장은 “지역주민과 하나 돼 농어촌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가자”고 말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