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간호사회 산하 괴산군간호사회(회장 박안숙)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11월 10일 괴산 문광면 농가에서 펼쳤다.

회원 20여명과 중원대 간호학과 학생 5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700kg(35박스)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했다. 괴산군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 평안요양원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회원들과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을 배울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박안숙 회장은 “각자의 일터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돌아보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괴산군간호사회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