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11-13 오전 10:49:02

　산부인과간호분야회(회장·장혜령)는 제1회 학술대회를 간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장순복 연대 간호대학 교수는 "간호중재에 대한 연구는 간호의 증거를 제시하고 간호서비스에 대한 수가를 책정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최근 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보완대체요법을 독자적인 간호중재로 개발하기 위해서도 과학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경 강남 미즈메디병원 수간호사는 "유전질환을 예방하고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유전상담전문가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며 "간호계에서도 유전학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유전상담전문간호사를 양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