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11-20 오전 08:51:30

　경기도간호사회(회장·김명옥)는 노인간호봉사사업의 일환으로 불우한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옥 회장은 12, 13일 양일간 안산과 용인에 사는 노인을 방문해 생활비 50만원씩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 안산시 노인을 방문하는 자리에는 김의숙 안산 사1동 동장(간호사)이 동행했다.

　간호사회는 매년 경기도내 지역사회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을 통해 독거노인 5명을 추천받아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눠왔다. 올해는 안산과 용인에 이어 일산, 의정부, 양주지역 노인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명옥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그늘진 곳의 이웃들과 함께 하는 간호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