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하구보건소장에 나정현 부산시 건강관리팀장이 임명됐다. 4급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보건소장을 맡게 됐다. 1월 11일자.

나정현 소장은 1983년 전북대를 졸업했으며, 부산대 경제통상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공직에 입문했다. 부산시 동래구보건소, 북구보건소, 수영구보건소 등에서 일했으며, 부산시 건강관리팀장을 맡아왔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가정전문간호사 및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고 있다.

나정현 소장은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직원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 및 건강정책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월 현재 간호사 출신 보건소장은 나정현 소장을 포함해 모두 20명이다.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