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12-04 오전 09:29:19

　충청남도간호사회(회장·한창옥)는 `전문간호사제도의 발전방향'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최근 혜전대학에서 개최했다.

　전경자 순천향대 간호학과 교수는 주제강연을 통해 "지난 10월 1일 의료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전문간호사 분야는 기존의 보건, 마취, 정신, 가정에 감염관리, 산업, 응급, 노인, 중환자, 호스피스가 추가돼 모두 10개 분야로 확대됐다"며 "앞으로 전문간호사제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업무표준을 개발하고 자격갱신제도 등을 도입해 전문간호사의 질 관리에 힘쓰는 한편 교육기관에 대한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김경미 감염관리전문간호사(가톨릭대 성모병원)와 김혜영 가정간호사회장이 전문간호사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