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러진 간호사 국가시험에 남자 2843명이 합격했으며, 전체 합격자 중 13.8%를 차지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남자간호사 수는 총 1만7863명으로 늘어났다.
연도별로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남자 수 및 전체 합격자 중 비율은 다음과 같다.
△2004년=121명(1.1%) △2005년=244명(2.1%) △2006년=219명(2.1%) △2007년=387명(3.2%) △2008년=449명(4.0%) △2009년=617명(5.3%) △2010년=642명(5.4%) △2011년=837명(6.7%) △2012년=959명(7.5%) △2013년=1019명(7.8%) △2014년=1241명(8.0%) △2015년=1366명(8.7%) △2016년=1733명(9.9%) △2017년=2134명(10.96%) △2018년=2344명(11.8%) △2019년=2843명(13.8%).
남자간호사는 1962년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했으며, 2005년부터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2009년 617명의 남자간호사가 탄생하며, 한 해 배출 인원 500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2013년부터 남자간호사 연 배출 인원 1천명 시대가 열렸다.
2017년에는 연 배출 인원이 2천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에서 면허를 받은 남자간호사가 배출된 지 55년만인 2017년에 처음으로 2천명을 돌파했으며, 전체 합격자 중 남학생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한편 연도별 남자간호사 수(누적인원)는 다음과 같다. 2016년에 전체 남자간호사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2004년=829명 △2005년=1073명 △2006년=1292명 △2007년=1679명 △2008년=2128명 △2009년=2745명 △2010년=3387명 △2011년=4224명 △2012년=5183명 △2013년=6202명 △2014년=7443명 △2015년=8809명 △2016년=1만542명 △2017년=1만2676명 △2018년=1만5020명 △2019년=1만7863명.
정규숙·이진숙 기자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