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12-18 오전 09:31:49

　광주광역시간호사회(회장·오경자)와 광주시 동구노인복지회관은 최근 지역사회 6개 경로당의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제4회 살맛나는 경로당축제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공동 개최했다.

　간호사회는 이날 행사 진행은 물론 참가자들의 건강을 위한 선물로 발지압판 200개를 전달하고 잔치먹거리로 떡과 음료를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작품전시회에서는 꽃목걸이, 종이접기, 생활자기, 그림, 시화 등 어르신들의 숨은 솜씨가 선보여졌고 발표회에서는 수벽치기, 판소리, 생활체조시범, 합창 등 각 경로당에서 준비한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오경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지역의 노인분들께서 밝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간호사들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