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간호사회(회장 김인자)는 제71회 정기총회(제28회 대의원총회)를 3월 6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경기도간호사회는 올해 중소·요양병원 회원들의 역량강화 사업에 힘쓰기로 했다. 간호관리자 연수 및 임원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한다. 회원배가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역사편찬 사업으로 창립 70주년 기념책자를 출간할 예정이다.
간호사가 지속근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는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간다. 간호정책 아카데미, 시·군간호사회 간호정책 간담회를 연다.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의 내실화와 전문성 강화에 힘쓴다. 시·군간호사회 특강 지원, 중소병원 역량개발 교육, 프리셉터 및 신입간호사 교육, 인문학 강의 등을 진행한다. 간호학술·간호학생·석사과정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의 수혜자를 확대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경기센터를 통해 이직방지와 유휴간호사 재취업 교육 등을 실시한다. 소식지와 홈페이지, 언론 매체 등을 통해 홍보사업에도 힘쓸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29억518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경기도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김영진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윤종필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대독)가 축사를 했다. 총회에 앞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한국간호의 정책 과제'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