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회장 박인숙)는 제72회 정기총회(제44차 대의원총회)를 3월 12일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서울시간호사회는 올해 국내외 관련단체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특히 동경간호협회와 커뮤니티케어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회원의 권익옹호 및 복지향상을 위해 심리치유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축제의 일환으로 나이팅게일 캠프를 대상별로 나눠 추진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적정인력 등 간호관련 정책연구를 지원하고, 간호법 세미나와 간호윤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간호정책 아카데미 등 간호정책 관련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간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계속 운영하며, 유휴간호사 재취업을 위한 교육훈련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보수교육 질 제고에 힘쓰고, 시뮬레이션기반 간호교육을 계속한다. 매거진 '서울간호'를 발간하고, 간호사진전 및 UCC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예산은 64억334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서울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윤종필 국회의원,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병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화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정은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즐거운 집짓기' 주제로 서 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가 특강을 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