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간호사회(회장 박형숙)는 제75회 정기총회(제26회 대의원총회)를 3월 20일 풀만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경남간호사회는 올해 간호역량강화 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간호사 Cheer Up 행사, 초청 강연회, 간호교육 질 향상 세미나, 요양병원 간호부 워크숍 등을 개최한다.
분회 간담회와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분회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분회 간호역량개발사업 및 초청 강연회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에서 추진하는 간호법 제정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호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정책 관련 간담회·공청회 등에 참여키로 했다.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정책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경남권역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학술발표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 어르신 행복잔치를 개최한다.
회원 배가 운동을 펼치고, 경남간호사회 소식지 '경남간호'를 발간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경남 회원의 칭찬릴레이, 교육 일정, 분회 활동사항 등을 홍보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11억82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경남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 최용남 경남 식품의약과장, 심경숙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장, 최성근 경남의사회장, 이종임 경남병원간호사회장, 송경란 경남보건교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