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1-15 오전 08:52:31

전라남도간호사회(회장·이명숙)는 전남지역 여성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및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간호사회는 최근 전남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여성대회에 참여해 460여명의 여성들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간호사회는 여성대회가 열린 담양문화회관에 서명데스크를 마련, 서명운동의 취지를 담은 홍보물과 서명용지를 배부하고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와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서명을 받아냈다.

이명숙 회장은 "여러 회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의 취지를 알렸다"면서 "국민건강을 위한 길이자 간호의 숙원과제를 위해 전남의 많은 여성들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