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간호사회(회장 안옥회)는 제70회 정기총회(제28차 대의원총회)를 3월 27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전북간호사회는 올해 대한간호협회가 추진 중인 간호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입간호사들을 위한 임파워링 교육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간호사회는 임파워링 교육의 일환으로 신입간호사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있으며, 전북간호사회의 활동을 홍보하고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간호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힘쓴다. 보수교육의 질 관리에 주력한다.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학술논문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한다.
간호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유관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에 힘쓴다. 회원 고충 상담, 회원 위로금 지급 활성화, 국제학술대회 참가자 지원 등 회원 권익 보호 및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간호사들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각 기관별 노인간호봉사단 활동비를 지원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전북간호역사 발굴 및 기록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소록도의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올해 예산은 8억284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전북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대독), 정운천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임양순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축사를 했다. 나인권 전라북도 도의원, 장영달 우석대 총장,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황휘연 국민건강보험 전주남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