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국제간호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국제간호협의회, 대한간호협회에 강원도 산불 피해 위로 서한
기사입력 2019-05-02 오전 09:10:31

국제간호협의회(ICN)가 강원도 고성군 등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위로 서한을 대한간호협회에 보내왔다.

아네트 케네디(Annette Kennedy) ICN 회장은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ICN은 대한간호협회와 한국의 간호사들 그리고 보건의료인들을 지지한다”면서 “세계의 모든 간호사들의 마음이 산불 피해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사들은 재해가 발생한 현장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면서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돌봄의 책무를 다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열정과 용기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들의 진심어린 마음과 견고한 연대의식이 대한간호협회와 한국 국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서한에 대해 대한간호협회는 ICN의 관심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답장을 보냈다.

신경림 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임직원들은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대책회의를 진행했다”면서 “간호사들과 함께 의료지원, 건강관리 및 상담 등을 진행하면서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간호협회는 앞으로도 국민건강 수호자인 간호사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ICN의 따뜻한 위로의 말과 깊은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