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간호사회 산하 수원시간호사회(회장 김혜경)는 '제12회 수원시 간호사와 함께하는 건강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시간호사회 임원과 회원, 수원여대 간호대학생 등이 참가했다.

주말을 맞아 광교산을 찾은 수원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을 측정하고, 치매·우울증 간이검사 등을 실시했다. 수원시간호사회 이름이 새겨진 기념품을 선물하고, 건강한 생활과 금연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김혜경 회장은 “매년 열고 있는 '수원시 간호사와 함께하는 건강사랑' 행사가 지역사회에서 간호사의 위상을 높이고,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사 출신인 원미정 경기도의원과 남희숙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