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2-18 오전 08:35:53

　"가슴이 답답하면 내관혈을 압박 지압하고, 혈압이 높을 때는 합곡과 양계혈을 비비듯 마사지하세요."

　한국보완대체요법간호사회(회장·김문실)가 마련한 `제1기 수지요법자격증과정'을 마친 간호사 14명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동서양의학의 건강관과 질병관, 자연과 인간, 음양과 오행, 장상론과 병인론을 두루 익혔다.

　또 동양의학의 기틀로 발전한 손자극요법인 수지요법에 관한 기초, 중급, 맥진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간호사들은 앞으로 체계적인 임상실험을 통한 학술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홍채분석학 등을 배워 폭넓은 지식을 쌓을 것을 다짐했다. 또 봉사활동을 통해 고통받는 이웃에게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참다운 간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2기 과정은 오는 3월 30일 화요일 오후 5시30분에 개강한다. 문의 02)760-5252.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