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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염관리간호학회 창립 … 초대회장 윤성원 교수
기사입력 2019-05-15 오후 05:40:24
한국감염관리간호학회(Korean Society of Infection Control Nursing ; KSICN)가 지난해 말 창립총회 및 제1차 학술대회를 갖고 출범했다.
초대회장은 윤성원 청운대 간호학과 교수가 맡았다. 부회장은 오향순 순천대 간호학과 교수와 정재심 울산대 산업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학회는 병원 현장에서 감염관리를 직접 담당해온 감염관리전문간호사 출신 교수들이 주축이 돼 만들었다. 감염관리간호 교육과 연구 강화를 통해 임상현장의 감염관리간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연구단체이다.
윤성원 회장은 “감염관리 기본원칙과 역량을 갖춘 간호사 양성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면서 “감염관리의 최신 지견과 여러 프로토콜의 변화를 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실무전문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임상현장과 대학 교육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회는 감염관리간호 교육의 질과 연구의 학문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내외 유관 단체들과의 교류에 힘쓸 계획이다. 연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감염관리간호교육을 위한 교수 임상연수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6월 22일 하계학술대회를 '감염관리 최신 지견과 핵심기본간호술 재조명' 주제로 개최한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