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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산재병원 외래재활센터 개소
기사입력 2019-06-04 오후 01:57:30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재병원 외래재활센터 모델인 `근로복지공단 서울의원' 개소식을 5월 24일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 서울의원은 서울·경인권에 거주하며 통원치료를 받는 산재환자에게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맞춤형 전문 재활프로그램과 심리재활 등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직업재활프로그램과 취업상담 등도 함께 지원한다.
공무원연금공단, 사학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산재 노동자뿐만 아니라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도 공무상 재해에 대해 본인부담 없이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재병원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산재노동자의 직업 복귀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