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3-17 오후 21:12:39

　울산시간호사회(회장·이숙희)는 10일 울산 남구 달동 문화예술회관 맞은편 동산파크빌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한 간호계 인사와 이채익 울산 남구청장 등 울산지역 기관장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사무실 개소 축하 테이프 커팅에 이어 동산파크빌 1309호에서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축하연도 함께 마련됐다.

　축하연에서 이숙희 울산시간호사회장은 “새 사무실을 2천여 울산지역 간호사들의 귀중한 보금자리로 가꾸고 선배들의 귀한 뜻을 받들어 더 큰 발전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간호사회는 경상남도간호사회에서 지난 1998년 분리돼 창립총회를 갖고 대한간호협회 17번째 지부로 정식 발족됐다.

　이날 개소식을 갖고 입주하게 된 간호사회 사무실은 지난 1970년부터 경남간호사회 동부분회로 활동하던 울산지역 간호사들이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서 모아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