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3-17 오후 21:40:15

　임상간호사회 중환자간호분야회는 10일 제15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어 송경자 현 회장(서울대병원 간호행정팀장)을 재선임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분야회는 중환자전문간호사제도 시행에 따라 제도 운영(안), 중환자전문간호사의 역할 및 기능(안) 등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6월 서울에서 개최될 제13차 서태평양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간호사 세션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세계중환자간호사회(WFCCN) 미팅, 한 -일중환자의학심포지엄 등 국내외 중환자간호 관련행사에 적극 참가키로 했다.

　중환자분류도구 수정·보완을 위해 도구 일치도 조사, 개정된 도구를 이용한 간호시간 조사, 환자분류군별 표준인력 및 환산지표 제시 등을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미국중환자간호사회(AACN)의 `Critical care nursing' 번역본을 토대로 제작한 `중환자간호매뉴얼' 판매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