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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간호사회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실시
기사입력 2019-08-06 오후 01:38:43

인천시간호사회(회장 장성숙)가 인천시로부터 '찾아가는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은 영유아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과 질환을 예방하고, 보육교직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교육·상담 등을 실시해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간호사회는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지난 2월 체결했으며, 방문간호사 사업을 위해 간호사 18명을 채용해 교육했다. 올해 사업비로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100인 이하의 어린이집 중 국공립과 장애아 전담·통합 어린이집 160여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는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의 건강을 관리·교육하고 있다. 보육교직원에게는 영유아 질병예방과 응급처치 등 안전 및 건강교육을 하고 있다.

장성숙 인천시간호사회장은 “미래 주역들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인천시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인천시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보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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