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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호사회 '베스트 널싱' 경진대회
기사입력 2019-08-28 오전 09:01:10

병원간호사회(회장 박영우)는 'Best Nursing' 경진대회를 8월 21일 개최했다. '2019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경진대회는 우수간호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근거에 기반한 모범간호과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경진대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21개 병원에서 접수된 46편의 간호사례 중 10편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은 '혈액투석실 간호사의 문제해결 능력과 적극적 대처가 투석막 과민성 반응 치료에 미친 긍정적인 효과'(정수진·삼성서울병원)가 수상했으며, 상금 6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에 'Bridge to Heart Transplantation 심실보조장치 환자 간호'(안영경·세브란스병원), '수술 후 노인환자를 위한 근거기반 섬망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및 적용'(정혜원·전남대병원)이 선정돼 상금 각 40만원을 받았다. 장려상 7편에 상금 각 20만원이 수여됐다.

박승미 호서대 간호학과 교수가 '병원간호사의 그릿(GRIT)'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승미 교수는 “그릿은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투지 또는 용기로, 열정과 끈기가 핵심”이라며 “다양한 관계 속에서 타인의 그릿을 고려하고, 자신의 그릿을 발전시키는 선택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우 병원간호사회장(조윤희 병원간호사회 업무향상위원장 대독)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간호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간호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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