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간호학부 봉사동아리 'MATCH'(회장 김정현·송예지, 지도교수 박영선)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치매파트너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치매센터 주관으로 9월 20일 열렸다.

봉사동아리 'MATCH'는 2015년 경복대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극복 선도대학' 협약 후 발족됐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치매노인을 방문해 인지향상과 치매예방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환경개선활동 등에도 참여해왔다.

김정현 MATCH 회장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쁘고 보람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과 함께 치매환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생겨날 수 있도록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방문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ATCH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가정방문 봉사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SNS 홍보활동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