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간호사회(회장 안옥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하나방문간호센터(센터장 채동숙)와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월 18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옥희 전북간호사회장과 채동숙 하나방문간호센터장을 비롯해 전북간호사회 통합돌봄위원회 황경순 위원장, 김경선·유금주 위원, 방문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6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1차 선도사업이 시작됐으며, 보건복지부는 `노인 선도사업'을 실시할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로 전북 전주시를 선정했다. 전주시 통합돌봄사업단에서는 전북간호사회와 연계해 방문간호사업을 준비했다.
전북간호사회는 사업 추진을 위해 통합돌봄위원회를 조직했으며, 방문간호기관인 하나방문간호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전북간호사회와 하나방문간호센터는 전주시 통합돌봄사업단으로부터 의뢰받은 6개동에 거주하는 5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서비스를 3개월간 제공한다. 대상자 맞춤형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연계 방문간호모델도 제시할 예정이다.
안옥희 전북간호사회장은 “이번 선도사업 참여로 노인장기요양 시대에 맞춰 대상자 중심의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만성질환관리에 있어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지난 9월 28일 열린 `전북간호사회 간호관리자 워크숍'에 참석해 특강을 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하는 전북간호사회 통합돌봄위원회 위원들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