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5-27 오전 08:45:52

　충청북도간호사회(회장·목진향)는 24일 오후 간호사회관 2층 강당에서 `충북간호 40년사' 출판기념회 및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 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로회원을 비롯, 전임 회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목진향 충북간호사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충북간호 40년사를 편찬하게 된 것을 회원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나온 40년 역사를 거울삼아 충북간호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목 회장은 이어 "충북간호 40년사를 통해 선배님들에게는 보람으로, 후배들에게는 훌륭한 교훈서가 됐으면 하는 바람과 먼훗날 충북간호의 새로운 역사를 마련하는데 참고자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간호 40년사는 간호사회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새싹이 트이기까지(1964년 이전) △움트는 새싹(1964년∼1973년) △푸른꿈을 안고(1974년∼1983년) △알찬 성장과 변화(1984년∼1993년) △비상을 향한 힘찬 웅비(1994년∼2004년) 등으로 지난 역사를 나눠 싣고 있다.

　출판기념회가 끝난 후 마련된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 논문발표회에서는 `노인미술치료' 주제로 최영순 청주과학대학 강사가 논문을 발표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