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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2020-04-09 오전 11:46:06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부속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알리는 개소식을 열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81병동 44병상(자궁난소암센터)이 추가 확대돼 일반 입원 520병상 중 과반이 넘는 총 264병상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된다. 감염관리 측면에서 더욱 안전하고, 환자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숙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무사히 계획대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빈틈없이 환자안전을 지키고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6년 82병동 42병상(유방암센터)을 시작으로 2018년 61병동 43병상(위암센터), 2019년 71·72병동 88병상(간담도췌장암센터) 및 62병동 47병상(비뇨기암센터)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확대해 왔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