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7-22 오전 10:08:21

　서울시간호사회(회장·홍경자)는 여성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유방자가검진교육사업을 교보생명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유방자가검진교육은 각 구간호사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할 예정. 이에 앞서 서울시간호사회는 구간호사회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될 간호사 49명을 대상으로 14일 간호사회관 강당에서 강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함윤희 삼성서울병원 종양전문간호사의 특강과 유방자가검진 실습으로 진행됐다.

　구간호사회에서는 앞으로 유방암예방 캠페인이나 유방자가검진교육에 대한 사업을 계획 실시하게 되며, 예산은 서울시간호사회에서 지원한다. 이상소견이 발견된 주민에 대해서는 전문의에게 진료를 의뢰하고 유방방사선촬영을 할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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