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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2020-04-24 오전 08:39:30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하고 4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2016년 30병상 규모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이후 꾸준히 병상을 늘려왔다. 이번에 66병상을 추가로 확대함으로써 총 160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추가로 개소한 병동에는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간호사실 외 별도의 서브 간호스테이션을 설치했다.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자 면회 공간 등의 시설을 정비했다. 높낮이가 조절되는 전동침대, 낙상 에어매트 등을 구비해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또 병동 중앙 천장에는 환자의 호흡, 심박수, 산소포화도를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개별 모니터와 환자 호출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콜벨 모니터도 함께 설치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포함한 포괄적인 통합서비스로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