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9-02 오전 09:26:02

　울산시간호사회(회장·이숙희)는 지난 24∼27일 현대백화점 울산점 앞에서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서는 `모유수유의 좋은 점'을 비롯한 홍보보드 10여개가 전시됐으며, 모유수유의 필요성은 잘 알면서도 여러 가지 장애요인으로 인해 모유수유를 조기에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어머니들을 도와주는 전문상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울산지역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회원 가운데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간호사들이 상담에 나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발간한 모유수유 권장 소책자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모유수유의 장점을 적극 홍보했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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