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9-16 오전 09:30:11

　한국재활간호학회(회장·김금순)는 `심장재활간호' 주제로 제3차 재활전문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열었다.

　임상과 지역사회의 재활관련분야 간호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심장재활간호의 최신경향을 파악하고 관상동맥질환, 울혈성 심부전증, 심장판막질환 등 여러 가지 심장질환을 이해하는 한편, 심장질환자들을 위한 운동처방, 식이요법, 생활관리 등을 학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심장재활간호의 최신경향을 발표한 김현옥 연대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은 "기존 병원중심이었던 심장재활간호가 퇴원 후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 및 상담이 중요해지면서 지역사회에서도 많이 행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금순 회장은 "중환자실이나 흉부외과 등 임상간호사들은 물론이고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시설의 간호사들도 여럿 참여해 심장재활에 관한 새로운 정보들을 얻어 갔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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