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광주시간호사회, 최연숙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호정책간담회
기사입력 2020-05-20 오후 05:14:14

광주시간호사회(회장 이숙자)는 최연숙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호정책간담회를 5월 17일 광주시간호사회 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간호사회 이숙자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최연숙 국회의원 당선인은 38년간 간호사로 한길을 걸어왔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을 지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공천 받을 당시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동산병원에서 간호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야전사령관으로 큰 역할을 해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및 중소병원의 간호현안을 짚어보고 정책제안 발표를 들은 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순복 광주시간호사회 제2부회장은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역시 단위에는 감염병 전담부서를 신설하거나 전담팀 조직을 확대하고, 보건소를 컨트롤타워로 해 건강생활실천센터를 2~3개 동마다 확대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정 광산구간호사회 회장은 발표를 통해 “간호사들이 장기근속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어 경력간호사를 확보해야 하며, 교육전담간호사를 활성화시키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시간호사회는 최연숙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연숙 당선인과 광주시간호사회 임원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