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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병과 창설 56주년 기념식
기사입력 2004-09-23 오전 08:57:11
 간호병과(병과장·정미선 대령)는 창설 제56주년 기념행사를 16일 국방회관 태극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유재건 위원장과 김명자·손영선 위원,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이재순 장군(국군간호사관학교장), 미 121병원 간호부원장 세뮤얼스 대령, 역대 간호병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의숙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간호의 새로운 길을 연 간호병과 창설 5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군내 여성전문인력이자 국군 장병들의 건강옹호자로서 지속적인 도약과 발전을 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순 장군은 축사에서 "간호병과는 군 장병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우리나라 군 발전에 기여해 왔다"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자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간호장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육군참모총장상 - 국군수도병원 어경순 중령 △인사참모부장상 - 국군대구병원 권은아 소령, 208이동외과병원 이순영 소령 △의무감상 - 국군덕정병원 이득순 대위, 국군간호사관학교 곽용녀 대위, 국군일동병원 박소영 대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상 - 국군청평병원 박진이 소령, 계룡대지구병원 변인숙 대위, 205이동외과병원 서미영 대위 △모범간호장교상 - 국군의무사령부 김은주 대위.

 한편 기념행사에 앞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간호병과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각 조별로 토의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연숙 전 국회 국방위원이 특강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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