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혈관질환에 대한 중재 시술과 수술을 한 공간에서 시행하는 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이란 환자의 이동 없이 원스톱으로 한 곳에서 방사선 중재 시술과 전통적 수술을 통합해 신속하게 혈관 검사 및 치료, 수술을 할 수 있는 수술실을 말한다.

아울러 최첨단 디지털 혈관촬영 장비가 도입돼 고해상도의 영상으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방사선 피폭선량을 기존 장비의 50%까지 줄여 환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수술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게 안전한 시술과 수술을 제공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