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10-14 오전 08:37:03

　경상남도노인간호봉사단(단장·신상춘)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한센씨병 노인복지시설인 산청군 소재 성심원에서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철현 산청군 군수와 임횡택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 산청군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어르신 위안잔치에서는 거창전문대 간호과 학생들이 부채춤을, 진주보건대학 간호과 학생들이 중창과 율동 등 특별공연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상춘 단장은 "올해 어르신 위안잔치는 이웃사랑의 사회적 효심과 경로사상을 키워주는 좋은 기회였다"며 "봉사단원들이 국민건강의 옹호자인 간호사의 역할을 사회에 알리고 가족 사랑까지 더불어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