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10-14 오전 08:40:21

　서울시간호사회(회장·홍경자)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방안' 주제로 간호윤리세미나를 지난 7일 간호사회 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제강연을 한 최재황 한국경영자총협회 정책본부장은 "한국의 노사관계는 그간의 대립과 갈등 구조에서 벗어나 협력관계로 변화되고 있다"면서 "CEO가 노사관계에 대한 분명한 철학과 원칙을 갖고 근로자 고충처리, 포상, 복지체계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병원에서 참여한 간호사들은 "평소 노사관계에 대한 교육기회나 정보가 부족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됐다"며 크게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세미나에 이어 간호법 설명회도 함께 열렸으며 대한간호협회 이한주 기획정책국장이 강연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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