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10-21 오전 09:37:33

　임상간호사회 대전지회(회장·심희숙)는 `한마음대회'를 최근 대전 한밭운동장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800여명의 대전지역 병원 간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대회는 회원간의 화합과 협동심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간호사들은 추 빨리 감아올리기, 서바이벌 깃발잡기, 장애물달리기 등의 경기에 참가해 체력단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람보왕 선발대회,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간호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등 숨은 장기를 한껏 발휘했다.

　심희숙 회장은 "이번 대회가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임상간호사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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