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7월 9일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혈액수급난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병원 교직원 및 내원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채혈장비 소독 등 감염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진미 병원장은 “제5회 베네딕도 생명축제 주간 중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헌혈행사를 진행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