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입원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입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업무 시스템을 개선해 7월 1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병동 간호사들이 각 병동에서 환자와 보호자 개개인마다 입원생활 주의사항을 안내하느라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입원생활 안내 개선에 따라 이 업무를 외래1관 1층 진료협력센터에서 일괄 담당하도록 했다.

진료협력센터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입원생활에 필요한 사항이 담긴 리플릿을 제공하고, 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했다. 입원생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입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강동백 진료협력센터장은 “병원생활을 처음 접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동영상 안내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병원생활을 한다면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