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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먹는 약으로 대부분의 암성통증은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사입력 2020-07-16 오후 06:18:49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고수진)와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및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암성통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주제로 병원 본관 아트리움 로비에서 7월 20일까지 실시된다. 관련 정보 배너, 영상 상영, 리플릿 등을 환자 및 내원객이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홍보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먹는 약으로 대부분의 암성통증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로 인한 중독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등의 메지시를 전하고 있다.
암성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 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극심한 암성통증은 환자들이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데 있어서 가장 걸림돌로 작용하는 문제로 손꼽히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로 지정됐다. 통증 조절과 심리적‧영적 고통을 완화하는 전인적 돌봄으로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