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12-09 오전 09:12:16

　부산시간호사회(회장·송영선)와 광주시간호사회(회장·강혜영)는 `제1차 영·호남 간호교류사업 결연식'을 지난 11월 26일 부산 메리놀병원 강당에서 가졌다.

　결연식에 앞서 학술위원회(위원장·박형숙)사업 일환으로 제24회 간호활동연구발표회가 개최돼 부산과 광주지역 초청논문 각 1편과 부산지역 간호사들의 논문 6편이 발표됐다.

　이번 결연식은 양 간호사회가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간호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간호사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1월 5일 광주시간호사회 주최로 광주기독병원 윌슨홀에서 결연식을 가진데(본보 11월 11일자 보도) 이어 부산시간호사회가 개최했으며 두 간호사회 임원진과 간호사 및 간호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광주시간호사회와 부산시간호사회 추천논문인 추선자 전남대병원 수간호사의 `음악요법이 미숙아의 체중, 심박동수 및 행동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강양희 부산시간호사회 회원의 `청소년 건강증진 인터넷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가 각각 발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송영선 부산시간호사회장은 “양 간호사회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근거이론 연구방법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간호이론의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