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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개인 맞춤형 인공신장센터 오픈 --- 전담간호사 배치
여성친화적 투석실 갖춰 --- 합병증관리 원스톱 의료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20-09-17 오전 08:21:57

국내 최대 여성종합병원인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 간호부장 김현주)이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하고 9월 16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인 맞춤형, 여성친화적, 합병증관리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신장센터는 혈액여과투석치료가 가능한 최신형 투석기기를 갖추고 있다. 자동화 투석프로그램을 이용해 ‘환자의 상태에 맞춰’ 정확하고 안전한 투석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여성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친화적 투석실’도 갖췄다.

전문의, 전담간호사, 영양사가 모두 참여해 환자 개인별 맞춤영양식단 관리를 제공한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뼈가 약해지고 혈관에 석회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저염식이 가장 중요하고,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섭취할 수 있는 영양성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신장 기능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여러 진료과 협진을 통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차병원 인공신장센터는 투석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 전담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모두 갖췄다”며 “고양시를 비롯한 김포, 파주, 인천, 강화 등 경기 서북부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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