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거취약세대에 대한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합봉사활동에는 건보공단 건이강이 봉사단, 강릉원주대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S.O.S(Service of Students) 소속 학생봉사단, 원주시 나눔봉사단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이동세탁차량 2대를 이용한 빨래봉사와 위생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질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침구류 1300채, 마스크 1만3000개 등의 물품을 후원했다.

또한 원주시 소초면 주거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연합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도배 및 노후장판 교체, 주택내외 방역소독, 주방 및 목욕탕 수리 등 주택위생환경 개선활동을 벌였다.

김용익 이사장은 “건보공단은 지역사회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2015년 강원혁신도시(원주)로 이전한 후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위험 공동거주시설에 마스크 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